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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청년층 노화증상 증가… 전년대비 급증

작성자 세란안과 등록일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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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노화증상 증가 … 전년대비 급증"

조선일보  입력 2020.06.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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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안과 이은석원장이 백내장 수술을 하고 있다. 환자의 눈에 맞는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세란안과 제공

 

눈이 뿌옇게 흐려지거나 침침해져 불편이 느껴지면 노안 또는 백내장을 의심해볼 수 있다. 노안과 백내장은 대표적인 노화증상으로 고령화시대에 누구나 겪게되는 질환이다. 최근에는 휴대기기 등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청장년층에서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백내장과 노안은 정확한 검사를 통해 증상을 파악하고 알맞은 수술법을 선택해야한다. 노안이 오면 수정체의 조절력이 줄어들면서 멀리 있는 물체는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책이나 휴대폰 글씨가 잘 보이지 않게 된다. 수정체에 혼탁이 생겨 시력이 저하되는 백내장은 가까운 곳 뿐만아니라 먼 곳의 물체도 흐리게 보이는 증상이 생긴다.


노안 증세만 있는 경우는 레이저 노안교정술을, 백내장과 함께 나타난 경우에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해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교정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후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백내장수술은 일반적으로 칼이나 초음파로절개하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최근 세란안과에서는 주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초미세 레이저장비(LenSx)를 이용해 환자의 부담과 위험을 현저히 낮췄다. 첨단 검사장비로 환자의 눈을 측정하고 그 측정된 데이터는 초미세 레이저의 프로그램에 자동으로 입력돼 오차 없이 정확한 수정체의 절개와 분쇄 과정이 이뤄진다.
 
세란안과 이영기 원장은 "레이저 백내장수술은 칼을 사용하지 않고 초음파 사용을 최소화한 수술로 환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예측 가능하며 정밀한 수술을 제공한다"며 "이미지 유도 방식의 레이저 기술을 이용해 기존의 백내장 굴절교정수술에 비해 정확하고 재생 가능한 정밀 수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근 초점이 눈의 3군데에 맺히는 3중초점 또는 4군데 맺히는 4중초점 등의 원리를 적용한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레이저 백내장수술로 원거리, 근거리, 중간거리 등 연속적인 시야가 확보돼 수술 후 더욱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 초점이 분산돼 물체가 흐리게 보이는 난시가 있는 경우에도 특수인공수정체를 사용해 백내장, 노안, 난시의 세 가지 질환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세란안과 이은석 원장은 "수술적 치료를 진행할 경우에는 렌즈의 특성과 환자의 라이프 스타일 등을 모두 고려해서 선택해야 하고 수술 후에도 균형있는 영양섭취와 스마트기기 사용을 줄임으로써 노화를 늦춰 다른 동반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번 삽입한 인공수정체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제거하거나 교체가 쉽지 않기 때문에 백내장 증상 없이 단순히 노안만 교정하고자 할 경우에는 무리하게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진행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노안 교정을 위한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 후 생길 수 있는 특유의 빛 번짐 현상에 대해서도 수술 전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한다. 노안 수술로 20, 30대의 눈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기대감은 갖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세란안과 임승정 원장은 "백내장이 없는 환자에서 노안 교정만을 위한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시력의 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세란안과는 세브란스병원에서 10년 이상 교수를 역임한 전문의료진들로 구성돼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백내장 수술분야의 경우 2006년 국내 최초로 다초점인공수정체를 도입해 현재까지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2012년 초미세 펨토레이저 백내장수술을 도입해 특수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백내장수술 성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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