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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주간불교]여름철 선글라스의 바른 착용법

작성자 세란안과 등록일 2006-08-04


[여름철 눈건강 정보] - 여름철, 선글라스의 바른 착용법


가장 중요한 점은 각자의 눈 건강을 생각한다면 선글라스를 고를 때 전문가의 처방과 조제를 거쳐 선글라스를 구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소비자가 선글라스에 대해 약간의 지식을 가지고 자기 눈에 맞는 선글라스를 구입하는 요령을 어느 정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불량 선글라스를 보면, 렌즈 표면에 균열이나 미세한 먼지가 많아 빛의 반사를 막지 못한다. 정확한 렌즈 가공 과정을 거치지 않은 렌즈는 표면이 균일하지 않고 굴곡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선글라스는 빛을 굴절시키기 때문에 우리 눈에 정확한 외부상이 맺히지 못하기 때문에 시력을 저하시킨다. 또한 선글라스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자외선을 차단하지 못해 두통이나 눈의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지 못하는 렌즈는 우리 눈에 해를 끼치게 되는데 각막 손상이나 눈의 염증, 백내장, 광각막염, 황반변성을 일으킬 수 있다.

소비자의 육안으로 대강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선글라스를 위아래로 흔들어보아서 물체가 일그러져 보이거나 렌즈색상이 골고루 분포돼있지 않고 뭉쳐있다거나 착용 후에 눈에 편안한 느낌이 들면 대개 불량품인 경우가 많다.

올바른 선글라스의 선택요령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선글라스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자외선 차단기능이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 처리가 된 UV 코팅렌즈여야 한다. 만약 UV 처리가 되어있지 않으면 눈의 동공이 확대되 그만큼 많은 유해광선이 들어가 눈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눈이 근시나 난시 원시가 있는 경우는 안과에서 정확한 검사를 통한 렌즈 돗수 처방을 받은 후 선글라스를 구입해야 한다. 그리고 렌즈의 색상이 중요한데 가시광선에 많이 노출되는 해변가나 스키장 같은 경우에는 진한 색상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그 외에는 진한 색상의 선글라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 진한 색의 렌즈는 가시광선 통과가 어렵기 때문에 쉽게 눈이 피로해지고 사물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게 한다.

사물의 초점이 망막에 맺히는 차이를 최소화하고 청색빛의 산란을 차단할 수 있는 렌즈가 좋다. 이에 적합한 렌즈의 색의 농도는 상대방이 눈동자를 볼 수 있을 정도의 80%의 농도가 적당하다. 또한 장소와 용도에 맞게 색상을 고를 수도 있다. 녹색 렌즈는 자연색에 가까워 우리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눈이 시원한 느낌을 준다. 해변이나 스키장에서 착용하기 좋으며 운전할 때 적합하다.

갈색 계열의 렌즈는 빛이 잘 흩어지는 청색 빛을 여과시키는 기능이 우수하고 시야를 선명하게 해준다. 물속이나 스키장, 해변가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회색 계열의 렌즈는 모든 색을 자연색 그대로 볼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색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으나 색이 너무 짙으면 눈이 피로할 수도 있다. 황색 렌즈는 자외선을 흡수하지만 적외선은 흡수하지 않는 색이다. 황색 렌즈는 흐린 날이나 야간에 착용하기에 좋다.

선글라스의 색깔은 디자인 용도에 맞추어 선택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세란안과 이영기 원장
www.seraney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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