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대한민국 보건산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기업, 기관, 개인을 발굴해서 표창하는 ‘보건산업대상’은 보건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켰다. 또한, 그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사기진작의 계기를 마련해 21세기 선진 보건복지 국가구현에 이바지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병원, 제약, 식품 등 총 24개 부분별로 나누어 세부심사기준을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되는데, ‘세란안과(서울시 강남구 소재)’는 2009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에서 최우수병원부문에 선정됐다.

개원 이래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해 병원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의료발전에 이바지한 병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세란안과의 임승정 원장은 “이와 같은 결과는 모두 세란안과를 찾는 환자들의 믿음과 성원에 힘”이라며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세란병원이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된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우선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내장/시력교정(라식, 라섹, IR웨이브프런트), 소아안과 분야에 있어 최고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

최첨단 장비로 안전한 수술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다는 점도 세란안과의 강점이다.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웨이브프런트 수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수술을 받고자 하는 환자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했시켰다. 또한, 수술환경에 있어서도 에어샤워시스템, 실링타입현미경 등의 최첨단 수술장비를 보유해 안전한 수술 시스템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병원을 능가하는 안과수술 규모를 갖춰 개원 첫해 3,000여건 이상의 안과수술을 시행했으며 특히 2006년에는 백내장수술건수 1위 병원으로 대형전문안과병원과 그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한 안과를 찾는 환자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으로 이름이 높다. 단순히 병을 치료하는 일반적인 병원의 역할을 넘어 환자 한 명, 한 명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환자를 대하고 치료에 임하고 있다.

실제로 전국의료기간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서울지역 전문병원부문 브랜드인지도 우수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임승정 원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의료연구를 바탕으로 모든 환자들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전문안과병원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안 = 안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