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란안과 이영기 원장은 2014년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된
미국 백내장 굴절수술학회(ASCRS: American Society of Cataract and Refractive Surgery)에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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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학회에서는 2-3년전부터 백내장 수술 분야에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펨토레이저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에 대한 안전성과 유용성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으며
이에 관한 많은 연제가 발표되고 여러 심포지움이 개최되었습니다.
3년전쯤 레이저백내장 수술이 막 시작되었을 때는 수정체 전낭 및 후낭 파열 등
합병증 빈도가 초음파유화술에 비하여 다소 높게 보고되었으나
금번 학회의 대부분의 발표에서는 합병증 빈도가 현격하게 줄어들고
결과면에서도 초음파유화술로 시행한 백내장 수술보다 좋게 보고되었습니다.
레이저백내장 수술로 인한 백내장 수술비의 증가에 대한 비판적인 견해도 있었으나
대부분의 백내장 전문가들은 레이저 백내장 수술이 기존의 초음파 백내장 수술에 비하여
정확도가 높은 안전한 수술임을 확신하고 있어서
레이저백내장 수술이 향후 점차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본원에서도 금번학회에 펨토페이저를 이용한 백내장수술 및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후의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발표제목 :Clinical evaluation of femtosecond laser-assisted cataract surgery
with a multifocal intraocular lens 저자 :이영기, 이은석, 임승정』
레이저백내장 수술 후 기존의 초음파백내장수술에 비하여 시력 결과는
다소 향상된 결과를 보였으며 환자분의 만족도도 좋아진 결과를 얻었습니다.
합병증에서는 다초점인공수정체수술후 시력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섬유성 후낭혼탁은 빈도는 약 1/4로 현격하게 줄어든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이를 보고하였습니다.
굴절수술 분야에서는 원추각막 치료에 사용되는
collagen crosslinking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안전성에 대한 검증과 함께 점차 라식 수술후 퇴행현상에 의한
시력저하를 예방하기위하여, 위험군에서 라식수술과 동시에
collagen crosslinking을 시행한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향후 장기 안전성이 검증된다면 라식 수술의 정확성을
보다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본 학회에서는 백내장 수술분야의 펨토레이저 백내장수술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고 생각되며, 전시 부스에서도
알콘과 AMO등 메이저 펨토백내장 레이저 제조회사들이
넓은 전시공간을 확보하여 경쟁적인 홍보활동이 펼쳤습니다.
또한 기존 Toric IOL을 이용한 백내장 수술시 난시 측정의 정확도를
높일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심포지움을 통한 활발한 의견교환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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